부산관광공사, 낙동강 유람선에 장애인·학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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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낙동강 유람선에 장애인·학생 초대

복지·교육기관 연계해 3차례 운항
7·8·16일 낙동강 하구 생태 체험
계절 따라 을숙도·화명서 출항

  • 승인 2026-10-16 13: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낙동강생태탐방선 사회공헌1
부산관광공사가 낙동강생태탐방선을 활용해 마련한 생태관광 체험에 참여한 공창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자들이 지난 7일 낙동강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평소 수상 관광을 접하기 어려웠던 부산 지역 장애인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배를 타고 낙동강 하구의 자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복지시설과 학교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 동안 세 차례 진행됐다.

부산관광공사는 낙동강생태탐방선을 이용한 관광 체험을 지난 7일과 8일, 16일에 걸쳐 제공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일부 일정이 미뤄졌지만 운항이 가능한 여건을 확인한 뒤 차례로 진행해 모든 일정을 마쳤다.

첫날인 7일에는 공창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배에 올랐다. 이튿날에는 명지한솔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강서 발달장애인 활동센터 이용자들이 낙동강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선상에서 낙동강 하구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주변 생태환경을 살펴봤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는 시민도 다양한 관광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낙동강생태탐방선은 계절에 따라 출발 장소가 달라진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을숙도선착장,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화명선착장을 거점으로 운항한다. 이용하려면 공식 누리집에서 미리 예약해야 하며 전화로는 신청할 수 없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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