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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새마을회와 16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6일 부여군민회관 앞에서 이웃에게 전달할 고추장을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
부여군새마을회는 10월 16일 '2026 행복 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박진완 부여군새마을회장과 한선옥 군부녀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이 참여해 고추장을 만들고 전달을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작업 도구를 준비하고 고추장을 만드는 데 일손을 보탰다. 완성된 고추장은 2L 용기 900여 통에 나눠 담아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붉은 뚜껑의 고추장 용기가 차곡차곡 쌓였다. 부여군민회관 앞에 모인 참여자들은 준비한 고추장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며 이웃사랑의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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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에서 이웃에게 전할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
이번 행사는 군 새마을회와 16개 읍면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먹거리를 만들고 나누며 생활 속 봉사를 실천했다.
한선옥 군부녀회장은 "정성껏 담은 고추장이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가까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매일의 식사에 쓰이는 고추장은 받는 이웃에게 실용적인 선물이기도 하다. 가정에서는 끼니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고,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밥상에 쓰일 수 있다.
이날 나눔은 익숙한 먹거리를 통해 이웃과 마음을 잇는 자리였다.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은 고추장 한 통 한 통에 담겨 지역사회 곳곳으로 전해졌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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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