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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다대포에 지난 3월 문을 연 러너지원공간 '러너스 베이스(RUNNER'S BASE)' 전경. 달리기와 자전거 등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운동 전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물품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이달 에이펙(APEC)나루공원과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에 러너지원공간을 각각 마련했다. 올해 3월 문을 연 다대포와 5월에 설치한 부산시민공원·북항친수공원 보조시설을 합쳐 모두 5곳이다.
금련산역 시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안리 해변이나 금련산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APEC나루공원 시설은 수영강변 산책로와 보행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두 곳 모두 운동 전후에 사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물품보관함 등을 갖췄다.
시설 이용을 알리는 달리기 행사도 이어진다. 시는 오는 23일 삼익비치수변공원에서 금련산역 시설 개설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PEC나루공원에서는 매주 열리는 '달려라부산 러닝크루'와 연계해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다음 달 14일에는 북항친수공원에서 '달려라부산 러닝페스티벌'이 열린다. 12월 6일에는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를 연결하는 세계육상연맹(WA) 공인 '부산브릿지마라톤'이 예정돼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운동하기 편리하도록 활용 가능한 공간을 찾아 관련 시설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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