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23개 시·군 김해 집결…공동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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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23개 시·군 김해 집결…공동사업 논의

20일 정기회의에 100여 명 참석
제11기 의장 선출·차기 개최지 논의
역사문화·관광 연계 방안도 모색

  • 승인 2026-10-20 14: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20(김해최)1
김해시가 2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개최한 '제34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주먹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전국 23개 시·군이 김해에 모여 지역 간 공동사업과 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개별 지자체의 문화자원을 서로 연결하고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을 정하는 자리였다.

김해시는 2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제34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제33차 회의에서 다룬 사항을 공유하고, 제11기 의장 선출과 2027년 상반기 회의 개최지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각 시·군은 주요 축제와 행사를 소개하고, 상호 방문과 관광 연계를 확대할 방안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지자체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가야의 역사적 유산을 문화·관광 분야와 연결하는 사업이 앞으로의 협력 대상으로 제시됐다.

협의회에는 경남 김해·창원·진주·함안·합천, 경북 고령·성주, 대구 달성, 전남 광양·순천·여수, 전북 남원·장수·진안·완주 등 전국 2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회원 도시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한 만큼 새롭게 선출된 제11기 의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회원 지자체들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갈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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