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피싱마스터스 시마노컵 문어 선상낚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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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피싱마스터스 시마노컵 문어 선상낚시대회 성료

  • 승인 2026-10-20 13:41
  • 신문게재 2026-10-21 98면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2-시마노컵 문어 단체사진
시마노컵 문어 선상낚시대회 참가자 단체사진.(사진=강진군 제공)
전국 낚시인들이 참가한 강진 문어 선상낚시대회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참가자 상당수가 다른 지역에서 방문하고 대회 기간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해양관광 행사로서의 효과도 기대된다.

강진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마량항에서 열린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 시마노컵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낚시인들이 참가해 문어 조과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사전 참가자 집계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 280명 가운데 약 99%가 다른 지역에서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강진을 찾았다. 참가자의 76%는 대회 기간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방문객들의 숙박과 식사 등이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성적에서는 나주시에서 참가한 A씨가 이틀간 문어 20.32㎏을 낚아 1위를 차지하고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19.44㎏을 기록한 진천군의 B씨는 2위에 올라 500만원을, 세종시의 C씨는 19.43㎏으로 3위를 기록해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이 잡은 문어는 지역사회와 나눌 예정이다. 대회 주최 측은 문어를 마량면 내 12개 마을회관과 복지회관에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대회 성과를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낚시 행사와 지역 공동체를 연결한다는 취지다.

강진피싱마스터스의 다음 일정은 11월 14~15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와 11월 28일 혼다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다. 세부 사항은 강진 피싱마스터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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