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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6)'에 참가한다. 국내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의 산업 여건을 소개하는 일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간 공동 홍보가 이뤄진다.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울산·광양만권·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해 경제자유구역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에서 KOTRA와 함께 기업들을 만난다. 투자 대상지를 검토하는 업체에 산업별 입지 특성과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향후 협의를 이어갈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울산이 내세우는 기반은 기존 자동차·부품 제조업과 배터리 산업이다. 전기차와 친환경차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수단 분야로 산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를 주요 산업 분야로 설정하고 있다. 하이테크밸리와 연구개발(R&D)비즈니스밸리 등은 기업의 생산 활동과 기술 연구를 연결하는 지역 거점으로 소개된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삼성SDI를 비롯한 제조·소재 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연구기관의 집적 여건을 강조한다. 관련 기업들이 소재와 부품, 완제품 제조, 기술개발에 걸쳐 협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투자 설명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업별 상담에서는 경제자유구역과 기회발전특구에 적용되는 제도, 산업단지 입주 조건,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입주나 투자는 개별 기업의 검토와 후속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자동차와 이차전지 분야의 제조·연구 기반을 울산의 강점으로 꼽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기업과의 접촉을 늘려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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