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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현장 모습.(사진=테크노파크) |
영블루 페스타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인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도 민간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 조선산업의 현장과 해양경관을 배경으로 먹거리와 마켓,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선보였다.
푸드존에서는 지역 업체의 다양한 메뉴와 미쉐린 셰프의 그릴 요리를 선보였다. 빈티지마켓과 로컬 굿즈 팝업에서는 의류와 소품, 지역 브랜드의 개성 있는 상품을 소개했으며, MINI 오너마켓은 오너들이 차량을 활용해 빈티지 용품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게릴라 거리연극과 마임 퍼포먼스,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참여 그래피티와 에코백 마킹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물양장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또한 축제와 연계해 부산커피R&D랩에서는 '영도 커피 커넥트'를 운영했다. 재즈 큐레이션과 오디오 청음, 디저트를 더해 커피를 다채롭게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커피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영도의 커피 문화도 접할 수 있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F&B 부스는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혔고, 확대된 체류 공간은 방문객이 머물며 쉬어갈 여유를 더했다. 기존 거리무대를 대신해 메인무대가 들어서면서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커피 문화를 경험하는 연계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다양한 즐길거리와 한층 편리해진 이용 환경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힘을 보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영블루 페스타가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며 봉래동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민간협의체와 함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봉래동을 일상에서도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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