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보령시의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사진-보령시의회제공) |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사는 총 44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행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병효)는 주요 개선 과제로 재정 건전성 및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 법령 준수와 행정절차의 투명성 강화, 대규모 사업 및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제시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 행정,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교육·체육·보건 분야의 형평성 제고를 함께 강조했다.
의회는 특히 지방채 상환계획과 공약사업 재원 대책 마련,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미부담액 해소, 주요 투자사업의 재정 부담 및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보고 등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광정책의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와 정착 지원,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반면 국제모터페스티벌의 관광객 유치 성과, 일자리 분야 수상, 무궁화수목원 우수 명소 선정 등 우수사례는 시정 전반에 확산하도록 제안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10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공식 채택될 예정이다.
유병효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처리 요구사항을 지체 없이 이행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며 "이번 감사가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시정 개선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