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영천여고에서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증축 사업 중간설계협의회를 열고 설계 진행 상황과 시설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847.78㎡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새 체육관은 탁구부 선수들의 전문 훈련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학생들의 체육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 체육공간으로 조성된다.
협의회에서는 기존 체육관과 증축 시설의 연계성, 선수들의 훈련·휴식 공간, 학생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시설 이용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논의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시설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증축은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일반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엘리트 체육과 학교 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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