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초 6학년 학생들, 해변 쓰레기 조사로 해양환경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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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신관초 6학년 학생들, 해변 쓰레기 조사로 해양환경 배운다

대천해수욕장 등서 쓰레기 수집·데이터 분석…환경보호 실천 과제도 모색

  • 승인 2026-10-26 09:5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신관초등학교 어린이 해변 과학 프로그램 운영 사진 (1)
공주 신관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이 '어린이 해변 과학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사진=신관초 제공)


공주 신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해변 쓰레기를 직접 조사하며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다.

신관초등학교(교장 이상원) 6학년 2반 학생 24명은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기르기 위해 '어린이 해변 과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은 사전 교육과 현장 활동, 사후 교육 등 3단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9일 교실에서 열린 사전 교육에서 해변 쓰레기 조사 필요성과 쓰레기의 종류를 살펴보며 현장 활동을 준비했다.

현장 활동은 2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월전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변을 탐사하며 쓰레기를 수집하고, 교사는 조사 데이터를 입력한다. 해변 인근 초등학교와의 교류 학습도 마련돼 해변을 보호하는 방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사후 교육을 통해 조사한 해변 쓰레기 데이터를 살펴보고, 해변에서 발견한 쓰레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표하며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치우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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