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을철 산불 '선제 대응', 진화 인력 12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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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을철 산불 '선제 대응', 진화 인력 120명 투입

11월 1일~ 12월 15일 산불방지대책 가동, 취약지역 순찰·불법 소각 단속 강화
산림재난대응단 50여 명 초동 진화 대비, 고령농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도 추진

  • 승인 2026-10-27 07:05
  • 수정 2026-10-27 07: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산불기동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을 배치해 예방 순찰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합니다.

특히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과 불법 소각 집중 단속을 통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감시 장비 점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합니다.

시는 이러한 단계별 대응체계와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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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농 부산물 파쇄단이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예방 활동부터 현장 감시와 초동 진화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관내 읍·면·동에 산불기동진화대 70명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초기 진화를 담당할 산림재난대응단 50여 명도 운영 준비를 마쳤다. 산불 발생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진화 인력의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산불 감시와 진화에 필요한 장비 관리도 강화한다. 산불진화차량과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등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농촌지역에서 반복되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2개 조 10명으로 구성된 파쇄단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고령농 등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출 방침이다.

또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과 관계 기관 간 공조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수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을 삼가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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