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살예방 안전망 우수기관 2곳 선정…지역 협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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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살예방 안전망 우수기관 2곳 선정…지역 협력 성과

생명존중약국 29곳·번개탄 판매업소 46곳 점검…위험 징후 조기 발견 체계 강화

  • 승인 2026-10-27 07:3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4.자살예방_안전망_관리사업_우수기관_선정_기념촬영(종로약국)
자살예방_안전망_관리사업_우수기관_선정_기념촬영(종로약국) 예산군보건소 제공
충남 예산군에서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한 기관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약국과 판매업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이어온 점이 이번 사업의 주요 배경이다.

예산군보건소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자살예방 안전망 관리사업에서 예산종로약국과 광보공판장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약국과 번개탄 판매업소를 예방 활동의 협력 거점으로 삼아 현장 점검과 홍보를 진행했다.

생명존중약국 사업에서는 관내 지정 약국 29곳을 대상으로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지정 현판 부착 여부와 홍보물 활용 현황을 살피고, 참여 기관의 의견과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품도 제작해 배부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번개탄 판매업소 46곳을 점검했다.

보건소는 보관함 사용 여부와 비진열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판매업주들이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 같은 활동은 보건소의 사업 추진뿐 아니라 지역 기관의 협조가 뒷받침돼야 지속할 수 있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약국과 상점이 생명존중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으면 지역사회 내 예방 활동의 접점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는 현장 점검과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위기 징후를 발견했을 때 전문기관의 상담과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참여 기관의 지속적인 활동과 지역 내 연계 체계가 실제 예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도 필요하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협력한 기관들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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