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삼국축제서 평화통일 의견 수렴…시민 참여 캠페인 열려

  • 충청
  • 예산군

예산 삼국축제서 평화통일 의견 수렴…시민 참여 캠페인 열려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 30명 참여…주민·관광객 1000여 명 인터뷰

  • 승인 2026-10-27 07:37
  • 수정 2026-10-27 07:4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_예산군협의회_통일공감_홍보_캠페인_진행_모습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에서 열린 지역 축제가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으로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국민 참여형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진명희)는 지난 23일 예산장터 삼국축제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일공감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명희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3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통일 관련 홍보 활동과 함께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국민인터뷰는 평화와 통일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정책 건의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통일 문제를 어렵게만 느끼지 않도록 하고, 서로 다른 관점과 의견을 확인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참여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평화통일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지역 축제라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 만큼 평소 관련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캠페인은 통일 관련 정책과 논의가 시민의 실제 인식과 접점을 넓히려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수렴된 의견이 어떤 방식으로 정리되고 정책 건의에 활용되는지가 사업의 실효성을 가늠할 요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3.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2.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3.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4.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5.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헤드라인 뉴스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이 11월 1일부터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거리는 짧아지고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도 조정되면서 실제 이용객이 부담하는 택시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평균 인상률은 중형택시 11.4%, 모범·대형택시 2.8%다. 이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