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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_예산장터_삼국축제장_내_로컬푸드_직매장_홍보·판매_모습 예산군 제공 |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넓혀 온 가운데 축제와 연계한 홍보·판매 활동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한 구매 고객 사은 행사와 '천원의 행복' 특별 판매, 시식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사과와 양배추, 오이 등 신선 농산물부터 전통 장류와 사과즙까지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접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 판매 활동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알리는 홍보 창구 역할도 했다.
특히 중소농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기회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매장의 유통 기능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직매장 개장 이후 누적 매출액은 20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이번 축제의 매출액과 전체 누적 매출에서 축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공개된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예산군은 직매장을 단순한 농산물 판매시설을 넘어 지역 농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 기회를 넓히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과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와 연계한 운영은 이달 30일부터 열리는 예산사과축제에서도 이어진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예당관광지점의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3시간 늘려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삼국축제 기간 직매장을 이용한 군민과 방문객에게 감사를 전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면 판매 실적뿐 아니라 참여 농가의 소득 변화와 소비자 재구매율 등도 함께 살펴볼 필요하고 직매장 운영 성과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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