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단 입주 채비 속도…인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도로명 8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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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단 입주 채비 속도…인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도로명 8개 확정

10월 23일 주소정보위 심의 '계양테크로' 등 8개 신설 구간 최종 확정 및 26일 고시
오는 12월 1단계 준공 앞두고 도로명주소 체계 완비…입주 주민·기업 정주 여건 확보

  • 승인 2026-10-28 11:0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028 계양구,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내 도로명 8개 구간 확정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3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신설 도로 8개 구간의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 부여를 심의·의결했다/사진=계양구청 제공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자족형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 중인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분양과 입주를 앞두고 기반 시설과 행정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도로명주소 체계 완비는 초기 입주 기업의 물류 인프라 등록과 입주민들의 등본 주소지 등록, 위치 기반 긴급구조 체계 가동 등 정주 여건 확보의 최우선 선결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신도시 준공에 앞서 선제적으로 도로구간 설정과 공식 명칭 부여를 완료해 행정 공백 차단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23일 구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신설 도로 8개 구간에 대한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 부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확정된 도로명은 계양테크로, 계양테크서로, 계양테크안로, 테크중앙로, 테크남로, 테크북로, 테크순환로, 계양첨단로 등 총 8개 구간이다. 지역의 상징적인 첨단 산업단지 정체성과 주소 사용자의 위치 예측 편의성을 고려해 명명됐다.

구는 오는 12월 예정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단계 준공 시점에 맞춰 입주 주민 및 첨단 기업들이 즉시 공식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앞서 구는 올해 5월부터 현장조사와 기초 조사를 착수했으며, 계양문화원의 자문과 인근 지자체 간의 도로명 중복·유사 여부를 집중 점검해 예비 도로명안을 도출했다. 이어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제출된 이의 의견이 없어 당초 안대로 10월 23일 주소정보위원회 상정을 진행했다.

구는 의결된 8개 도로명에 대해 지난 10월 26일 고시를 최종 완료하며 법적 효력을 부여했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중 추진 속도가 빠른 계양테크노밸리가 지리적 위치 표기 체계를 조기에 확정함에 따라 향후 공공주택 분양자 입주 절차와 기업체 유치 활동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확정으로 준공과 동시에 기업과 입주민이 혼선 없이 정확한 주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주소 정보 관리를 통해 신도시 입주 초기 생길 수 있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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