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복지부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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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복지부 기관표창 수상

설립 80주년 행사서 의료 접근성 개선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26-10-29 09:3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보건소가 보건소 설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보건소가 보건소 설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홍성군은 취약지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높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점을 평가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소 설립 8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장기간에 걸친 보건소의 발전상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을 골라 수여하는 상이다. 홍성군은 보건소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 보건 서비스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 보건소의 역사는 해방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6년 10월 서울에 설치된 모범 보건소가 조직을 갖춘 국내 최초의 보건소다. 이후 80년이 흐른 지금, 보건소는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보건소의 주요 기능은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다.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병을 미리 막는 데 중점을 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가 전체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국민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 소장은 "이번 표창은 지난 80년간 보건소의 공공 의료 기능을 믿고 동행해 준 지역 주민들과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도 '병이 나기 전에 미리 관리한다'는 상공치미병(上工治未病)의 자세로 예방 중심의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주민이 질병의 고통 없이 안심하고 장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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