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복합해양사고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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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복합해양사고 대응력 높인다!

21개 관계기관·단체 참여…현장 대응력 및 민·관 공조체계 강화

  • 승인 2026-10-29 09:3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경,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태안해경은 지난 28일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2026년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해양사고 대응 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사진=태안해경 제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가 해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태안해경은 지난 28일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2026년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해양사고 대응 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경찰과 해양수산청, 지자체, 소방당국, 해양 관련 기업 등 21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합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조 방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비상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고 현장의 위험요소 관리 방안, 장비 및 인력 등 대응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국내외 주요 사고 사례와 새롭게 도입되는 국제 기준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선박 사고와 화재, 유류 유출 등 여러 위험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해양사고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대응 단계에서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평시 교육과 합동훈련을 확대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상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하태영 서장은 "복합해양사고는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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