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읍 취약계층 6가구 집수리…3가구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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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읍 취약계층 6가구 집수리…3가구 추가 예정

올해 1억5000만 원 투입해 9가구 지원
도배·장판·주방시설 교체 등 주거 개선

  • 승인 2026-10-29 12: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1억5000만 원을 지원한 '온산읍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과 관련해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사업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낡은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가구의 집수리가 마무리됐다. 올해 말까지 3가구를 더 지원해 모두 9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난 2월 내놓은 1억5000만 원이 사용된다.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수리 이후 만족도 등을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집수리에 투입된 금액은 1억800만 원이다. 가구마다 1800만 원을 들여 오래된 벽지와 바닥재를 바꾸고 싱크대 등 주방시설을 정비했다.

수리 대상에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자와 한부모가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공부할 공간을 마련하고 필요한 가구도 제공했다.

협의체는 남은 3가구의 수리를 12월까지 마쳐 올해 계획한 9가구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령자와 아동이 있는 가정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 점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 문제를 덜어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올해 온산읍에 모두 2억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집수리를 비롯해 '작은방 큰 꿈 프로젝트',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결식 우려 가구 도시락 제공 등 7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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