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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환경공단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3일까지 본부 및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안전 패트롤'을 추진한다./사진=공단 제공 |
인천환경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사업장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본부 및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안전 패트롤' 점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패트롤은 내부 점검에 그치지 않고, 외부 안전 전문가와 공단 본부 점검 인력, 각 사업소 현장 안전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기술 자문 + 사업소 간 교차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환경기초시설은 가스 누출, 감전, 추락, 착감 등 다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특성이 있다. 공단은 외부 전문가의 정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사업소 간 '교차 점검'을 병행해, 자칫 관성화되기 쉬운 현장 내부의 위험 요인을 외부 시선으로 정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동시에 사업소별로 발굴된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전체 시설의 안전 수준을 평준화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현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 수칙 이행 여부다. ▲안전모·안전대·안전띠 착용 상태 ▲사다리 작업 안전 기준 준수 ▲보건·기계·전기 분야별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도 정밀 검증 대상이다. 현장의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현장 종사자 및 이용 시민의 의견 수렴 절차, 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수립 및 숙지 상태, 외주 도급·용역 종사자에 대한 안전 관리 이행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안전 인력·예산 체계까지 점검…후속 조치로 실효성 확보"
공단은 단순 일회성 단속을 넘어 안전 전담 인력의 적정 배치 및 예산 편성·집행 현황 등 조직의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후 지적된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후속 점검을 정례화해 실질적인 이행을 담보할 방침이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공공기관의 안전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선제적 안전 패트롤은 공공시설 안전성 확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시작은 현장의 사소한 위험 요인을 미리 포착해 바로잡는 디테일에 있다"라며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점검과 끊임없는 개선 활동을 통해, 근무하는 종사자는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대재해 Zero'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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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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