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제2회 세계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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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제2회 세계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승인 2026-10-31 10:3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해운대구-세계문화축제 (1)
해운대구-세계문화축제 모습.(사진=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7일 구남로에서 '제2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였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체험, 도시홍보,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당초 10월 2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참피의 북상에 따른 기상 상황을 고려해 27일로 연기했다.

평일이었음에도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해운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축제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글로벌도시 관광로드쇼 부스를 비롯해 세계문화체험 부스와 세계음식 부스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며 세계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

스탬프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세계음식 부스에서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올해 새로 마련한 '인생네컷'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퍼포먼스, 하와이 훌라 공연, 저글링, 난타, 마술, 팝페라 싱어 박가을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졌다.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은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해운대구는 세계문화축제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글로벌 관광도시 해운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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