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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리경연대회.(사진=곡성군 제공) |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제4회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토란과 석곡 흑돼지, 능이버섯, 다슬기, 멜론 등 지역 특산물을 외식 메뉴와 단체급식·간편식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서 조리 실력과 메뉴의 상품성을 겨뤘다.
대상은 곡성군 옥과면 소재 외식업체 '곡성가든'의 유다윤·홍지혜 씨가 구성한 'MOM대로 밥상'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외식 메뉴인 '곡성 토란 크림 마팔디네'와 단체급식용 메뉴 '곡성 알토란 한입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토란의 풍미를 살린 점과 메뉴의 완성도, 상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수상 결과는 대상에 이어 광주 '오메오메' 팀이 2등, 곡성 '곡성미담' 팀이 3등을 차지했다. 은상은 대전 '로컬웨이브'(4등), 완주 '한끗'(5등), 순천 '토란도란'(6등)이 받았다. 동상은 대구 '숙성의 대가들'(7등), 광주 '사소'(8등), 곡성 '요리하는 곡성남매'(9등), 목포 'COVY'(10등)에 돌아갔다.
경연장에서는 요리 대회 외에도 방문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과학대학교 칵테일 페스타와 카빙 국가대표 시연, 미트·바비큐 라이브 시식, 가족 요리 체험, 인생네컷 등이 운영됐다. 토란 와플 쿠키와 쌀 파운드케이크 시식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마련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골든바 1g 경품 추첨이 열렸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레시피가 실제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상 메뉴를 지역 외식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관광 먹거리 상품이나 축제 현장 음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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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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