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금오초 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사과 수확하며 가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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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금오초 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사과 수확하며 가을 배워요

금오·오가초 병설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농원서 사과 성장 과정 배우고 수확 체험

  • 승인 2026-11-02 07:5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금오초병설유_사과따기 사진_1
예산 금오초병설유_사과따기 사진_ 금오초 제공
유아들이 교실 밖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농작물 수확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금오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0월 30일 오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동원농원에서 사과 따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두 유치원이 함께하는 '한울타리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유아들이 가을철 대표 과일인 사과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변화와 농업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에 앞서 유아들은 사과가 열매를 맺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올바른 수확 방법을 배웠다.

이동 과정에서 필요한 교통안전과 현장 생활수칙도 미리 익혀 안전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농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나무에 달린 사과의 색깔과 모양을 살펴보고, 수확 요령을 익힌 뒤 직접 열매를 땄다.

자신이 고른 사과를 손에 들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친구들과 가을 농촌의 풍경을 즐겼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에게 자연을 관찰하는 기회뿐 아니라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직접 보고 만지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계절에 대한 감각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유치원 유아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또래 간 교류와 협동의 기회도 마련됐다.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은 공동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한울타리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자연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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