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45일 정례회 돌입…내년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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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45일 정례회 돌입…내년 예산안 심사

3~17일 행정사무감사 진행
12월 9~10일 예결특위 심사
올해 추경·조례안 등 함께 처리

  • 승인 2026-11-02 22: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14.02[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6
울산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심사하고 올해 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울산시의회 정례회가 시작됐다.

울산시의회는 2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첫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6일까지 45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안,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의회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각 부서의 업무 수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조례안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18일 두 번째 본회의에서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듣고 올해 추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 심사가 이뤄진다. 이 가운데 12월 9~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제4회 추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예산 관련 안건은 12월 11일 세 번째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위원회가 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정리하고, 16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남은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첫 본회의에는 김상욱 시장과 조용식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회기 결정과 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개정안, 울산기상대의 기상지청 승격을 요구하는 결의안 등 6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허희정 의원은 1921년 설립된 청학정 주변에 주택과 텃밭이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이전 시기를 앞당길 대책을 주문했다.

이영해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서 의회의 견제 기능과 정책 대안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인상과 트램 건설 과정의 주민 불편 예방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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