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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적극행정 유공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제공) |
HUG는 공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AI 전환 추진 실태 특정감사'에 기여한 내부 직원과 협약기관 관계자 등 7명을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해 상근감사위원 명의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공사의 AI 도입 준비 수준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안정적인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목할 부분은 감사 과정에 외부 협력기관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HUG는 지난 7월 유관기관과 감사업무 협약을 맺고 AI 기반 감사기법 발굴과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추진해 왔다.
이후 실제 특정감사에서 협약기관과 관련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고, AI 사업의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점검사항을 공동으로 발굴했다.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감사 현장에 협력체계를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이번 포상 대상에는 HUG 직원뿐 아니라 협약기관에서 감사업무를 담당한 관계자도 포함됐다. 기관 간 공동 작업에 참여한 인력의 기여를 인정하고, 공공부문 전반에 협업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명원 HUG 상근감사위원은 기관 간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해 감사 역량을 높인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감사 우수사례와 기법을 적극적으로 교류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UG의 이번 감사는 AI 기술 도입 자체뿐 아니라 도입 과정의 관리·감독 체계를 함께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기관 간 감사 협력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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