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국비 446억 확보’ 위해 국회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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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국비 446억 확보’ 위해 국회 정면 돌파

이장섭 청주시장, 4일 국회 전격 방문… 한병도 원내대표 & 김영진 행안위원장 연쇄 면담
인구 89만 청주시 행정수요 대응 위해 비수도권 여건 반영한 ‘지방자치법 개정’ 강력 건의

  • 승인 2026-11-04 08:5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이장섭 청주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잇달아 면담하고, 청주 특례시 지정과 2027년도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증액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인구 89만 명인 청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현행 100만 명 기준인 특례시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입법부 차원의 초당적 협조를 구했습니다.

또한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이 될 20개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총 446억 원 규모의 국비 추가 확보가 절실함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재정적 뒷받침을 건의했습니다.

청주시가 89만 도시에 걸맞은 행정 자치권 확보를 위한 '청주 특례시 지정' 제도 개선과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이 될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정책적 공조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청주시는 이장섭 청주시장이 4일 오후 3시 국회를 전격 방문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잇달아 면담하고, 청주 특례시 지정과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또다시 국회 문을 두드린 이 시장은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한 입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먼저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청주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정밀하게 설명하며 비수도권 대도시의 도시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청주는 인구 89만 명 규모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복잡·다양한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행 '인구 100만 명' 중심의 획일적인 특례시 지정 기준으로는 비수도권 대도시의 실정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 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산업 구조의 차이를 고려해 특례시 기준을 완화·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행정 권한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 행안위 차원의 입법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청주 특례시 지정이 충북 도내 시·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충청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난 이 시장은 2027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청주시 20개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총 446억 4600만 원의 국비 추가 확보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이뤄낸 눈부신 도시 성장에 발맞추어 그에 걸맞은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든든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청주 특례시 지정과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완수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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