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호 AI 비상, 반경 500m 출입 통제·전방위 방역으로 축산농가 확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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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호 AI 비상, 반경 500m 출입 통제·전방위 방역으로 축산농가 확산 차단

야생동물 폐사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시, 긴급 방역체계 가동
기후환경대기과·축산과·부석면 합동 순찰 강화, 검출 지점 주변, 수시 소독
13일까지 출입 통제·방역 지속, 주민 대상 폐사체 접촉 금지 등 예방수칙 안내

  • 승인 2026-11-05 07: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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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부석면 간월호 일원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과 현장 통제에 들어갔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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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부석면 간월호 일원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과 현장 통제에 들어갔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부석면 간월호 일원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과 현장 통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11월 2일 간월호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동물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검출 지점 주변을 중심으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검출 지점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통제구역으로 설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해당 구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민 대상 예방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간월호 인근 주민들에게 검출 지역의 출입 통제 사실을 알리는 한편, 야생동물 폐사체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만지거나 옮기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장 대응을 위한 부서 간 공조체계도 가동했다. 기후환경대기과와 축산과, 부석면 등 3개 부서가 협력해 검출 지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통제구역 관리와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특히 야생동물에서 확인된 바이러스가 지역 가금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지역에 대한 경계와 소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방역 및 출입 통제 조치는 13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역 축산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 순찰과 출입 통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통제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야생동물 폐사체와 접촉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야생동물 폐사체를 통한 추가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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