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지원단 정기회의, 위기 청소년 지원 협력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지원단 정기회의, 위기 청소년 지원 협력 강화

관내 초·중·고교장 27명 참석,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 지원방안 논의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망 강화, 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추진, 긴밀 협조

  • 승인 2026-11-06 21: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6년 학교지원단 정기회의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지역 학교와 청소년 지원기관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인화)는 3일 오후 3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2층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2026년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학교지원단장인 이재연 서산석림중학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27명이 참석해 학교 부적응 청소년과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맞춤형 자립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관 간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에서 발견한 위기 징후를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하고, 상담과 보호, 학업 복귀 및 자립 등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연 학교지원단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정착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학교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별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위기 청소년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인화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교지원단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이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도움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각급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지원단은 지역 학교와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보호·자립 등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의 핵심 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2.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3.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4.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5. 금리 인상 기조에 주담대 차주들 '한숨'... 대출금리 줄 인상에 난색
  1. 대전 트램 공사에 대덕대교 퇴근길 차량 속도 최대 42% 감소
  2. 유승교 부회장, 대전상의 차기회장에 도전한 배경은?
  3. 대덕구 아파트 10곳 중 6곳 30년 넘어… 주거 노후화 심화
  4. [사설] 계룡산 유네스코 등재 ‘탁월성’ 충분하다
  5. 첫눈 기다리다 교체 시기 놓쳐요… 타뱅이 전하는 '겨울철 타이어 점검 노하우'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