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의료관광 마케팅 성과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선병원 의료관광 마케팅 성과

10개국 2만여명 관계자 참석… 홍보관 운영 호응

  • 승인 2011-10-03 18:11
  • 신문게재 2011-10-04 7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선병원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11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 등 10여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했다.

아시아·태평양 의료관광 전망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미국·중국·일본·러시아·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2만여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선병원은 치과영상장치, 뇌혈류 측정기 등 4종의 의료장비를 설치한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 의료진이 직접 카자흐스탄, 중국인 등 외국인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비즈니스 교류전과 상담이 진행됐다.

선병원은 비즈니스 미팅에서 네트워크 구축 및 환자 유치 통로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 보건부전략개발 국무성사장, 대통령병원 원장 등 10명의 선병원 1박 2일 숙박검진 예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대전시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 등 1박2일 숙박검진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7~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 대전의료관광 국제콘퍼런스'에 초청해 양국의 의료관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주변인 음란물 제작 20대 남성 징역형
  2. 대전 집값 31주 연속 하락
  3. 천안중앙도서관, 9~10월 '리딩클럽 5080' 운영
  4. 천안시 불당2동,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
  5. 문화유산회복재단, 중국 동명아카데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1. 천안갑 문진석 의원, 2025년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2. [S석한컷]대전팬들의 로망 ACL원정 갈 수 있을까? 그럼 당연히 가야지!
  3. 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
  4.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가을맞이 키즈 프로모션 등 다채
  5. 대전신세계, 유튜버 여수언니 론칭 브랜드 봄날엔 팝업스토어 연다

헤드라인 뉴스


전세사기 업자와 금융기관 뒷거래 혐의…검찰, 새마을금고 임직원 기소

전세사기 업자와 금융기관 뒷거래 혐의…검찰, 새마을금고 임직원 기소

대전 깡통주택과 전세사기 범행의 자금줄이라고 의심 받아온 대전지역 모 새마을금고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낮은 담보와 신용평가 점수임에도 대가를 받고 대출 가능 한도를 넘어서는 대출을 승인해 전세사기 범죄가 시작될 수 있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대전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최정민)는 14일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60대)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전 전무이사 B(50대)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 B씨의 이부형제이면서 브로커 역할의 건설업자 C(38)씨를 구속기소하고, 자금세탁을..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중부권 최대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대회인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이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로 찾아온다.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 대전은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마지막날인 16일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대망의 본선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대회는 대전을 넘어 중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잠재돼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지역 문화 중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대회 때..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3선의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이진숙 후보 낙마 이후 신임 교육부장관에 지명됐다.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걸어온 이력과 일선 교육 경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충청권 인사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다른 인사 2명 외 다른 지역 교육 인사도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최 교육감으로 무게 중심을 실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 혁신학교와 고교 상향 평준화, 공교육 강화, 초등학교 학력 시험 폐지, 캠퍼스형 고교 설립, 고교 학점제 선도적 시행 등으로 세종형 교육의 모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