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병원 의료진 선병원서 연수

  • 정치/행정
  • 대전

몽골병원 의료진 선병원서 연수

'한ㆍ몽 프로젝트' 실무회의… 7월부터 6개월간

  • 승인 2012-05-06 17:50
  • 신문게재 2012-05-07 2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대전선병원을 방문한 몽골 앵크바트 보건청장과 바출룬 몽골국립제3병원장, 오트공게를 외상센터원장 등이 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 대전선병원을 방문한 몽골 앵크바트 보건청장과 바출룬 몽골국립제3병원장, 오트공게를 외상센터원장 등이 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몽골 국립제3병원, 외상센터, 암센터, 모자병원 등 4개 병원 의사 40여명이 대전선병원에서 6개월간 임상연수를 받는다.

대전선병원은 지난 2일 유성리베라호텔에서 몽골 앵크바트 보건청장, 바출룬 국립제3병원장, 오트공게를 외상센터원장,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ㆍ몽 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1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한ㆍ몽 프로젝트'는 지난해 한국-몽골 양국이 몽골 의료진 연수를 위해 맺은 협약이며, 보건복지부는 선병원, 연세의료원 등 4개 병원을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형 IT기반 병원시스템, 몽골 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의과대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선병원은 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분야로 병원 특화분야인 척추관절ㆍ정형외과, 뇌신경ㆍ코일링 분야를 선정했으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키로 했다.

몽골 의료진들은 연수기간 동안 선병원의 협진시스템, 체계적인 전문 재활치료, 첨단 의료장비 사용, 분과전문의(고관절, 슬관절, 어깨관절, 수지접합, 족부, 뇌졸중, 코일링) 체제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선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몽골 국립제3병원 내에 선병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의료진 교류에 대한 논의는 계속돼 왔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화되서 기쁘며, 몽골 의료진의 국내 연수를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을 전달하고 몽골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의료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2.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3.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4.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1. 개혁신당 세종시당 5월 창당… 지선 제3지대 돌풍 일으킬까
  2. 천안법원, 근저당권 설정된 차량 타인에 넘긴 혐의 30대 남성 벌금 100만원
  3. 멀틱스, 국립중앙과학관 찾은 조달청 앞에서 '누리뷰' 시연
  4. '세종호수·중앙공원' 명품화 시동… 낮과 밤이 즐겁다
  5. 천안법원, 불법 사금융업체 운영한 40대 남성 '벌금 1000만원'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