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그린스타트 운동 '최우수'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그린스타트 운동 '최우수'

환경부 추진실적 평가- 상금 3000만원 받아

  • 승인 2013-04-03 18:02
  • 신문게재 2013-04-04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2012년도 그린스타트(녹색생활실천)운동'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17개 시ㆍ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플러그 뽑기, 내복 입기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번 평가는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기후변화교육센터 구축ㆍ운영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추진 ▲녹색생활실천 홍보ㆍ캠페인 등 7개 부문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그린스타트 활동과 녹색생활실천을 꾸준하게 전개해 왔다.

시는 환경교육을 받은 그린리더들이 온실가스 진단을 신청한 가정을 방문해 전력측정기로 가전제품의 전기사용량을 체크, 낭비되는 소비전력을 알려주는 활동으로 지난해 총 2630여 가구의 온실가스를 진단했다.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7200여대 보급과 총 350여회에 달하는 각종 녹색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 국고보조금 집행율도 최고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세밀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까지 이전 지시…충청 초비상
  2. 대전 대표 0시 축제 눈앞... 행정력 집중
  3. 계룡산 입산금지 구역서 등산객 추락…고온에 비닐하우스 자연발화도
  4. KISTI·KBSI 등 6개 출연연 실무형 AI 융합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
  5. 32사단 장병 150명 예산서 수해복구 '구슬땀'
  1. 금강벨트 양당 지지율 더블스코어…지지층 결집 총력전
  2. 정부 "의대생 복귀 수용, 추가 국시 검토… 학칙 따라 자율적 학사 운영”
  3. 대전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끝, 교육시설안전원 결과 검증 중
  4. 필수유지 의무 없는 어린이재활 '타격'…대전 2곳서만 총파업
  5. 아파트 침입해 금고를 통째로 훔친 50대 일당 실형…피해금액 4억원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公기관 이전 시동거나 충청권 촉각

李정부 2차 公기관 이전 시동거나 충청권 촉각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수년째 답보 상태였던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충청권을 비롯한 각 지자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철학에 따라 연내 공공기관 이전 계획 수립이 예고된 만큼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벌써 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5년 전 혁신도시 지정 이후 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과 충남을 비롯해 해수부 이전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 세종까지 충청권 내 기관 이전의 기대감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 방향'..

202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8월 16일 열린다
202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8월 16일 열린다

2025년 전국 직장인밴드대전 경연대회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청권 대표언론 중도일보가 주관한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 중인 0시 축제(8월 8~16일) 기간 중 열려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우리나라 '직밴'(직장인밴드)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직장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직장인밴드로 7월 28일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선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접수방법은 링크(https://nav..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10만7천명 찾아 `흥행 신기록`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10만7천명 찾아 '흥행 신기록'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며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