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1일 벚꽃·봄꽃 축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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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1일 벚꽃·봄꽃 축제 동시 개최

주산면 화산천변과 옥마산서 20주년 기념 축제 펼쳐져...6.7km 벚꽃 터널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준비

  • 승인 2026-04-04 13:2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1일 주산면 화산천변과 옥마산 일원에서 제20회 주산벚꽃축제와 2026년 옥마산봄꽃축제를 동시 개최한다.(사진-보령시청제공)
보령시가 11일 주산면 화산천변과 옥마산 일원에서 제20회 주산벚꽃축제와 2026년 옥마산봄꽃축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주산벚꽃축제는 화산천변 축제장(주산면 화평리 497-1)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2004년 시작해 2026년 20회를 맞는 이 축제는 보령댐 하류에서 6.7km에 걸쳐 조성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로 유명하다. 보령시의 대표적인 봄철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은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산면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산면 주민자치 농악팀의 풍물놀이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개회식, 주민화합 노래자랑, 초청가수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연계 행사로는 남부협약 열두우물 농특산물 판매·체험 부스 5개소와 체험 및 홍보부스 4개소가 운영되며, 왕봉산 주렴인공폭포 등 주변 볼거리도 마련됐다. 축제장 일대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돼 낮과 밤 모두 벚꽃 감상이 가능하다. 먹거리장터와 야시장은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옥마산 일원(대영사 주차장 및 옥마정 데크)에서 2026년 옥마산봄꽃축제가 열린다. 옥마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택)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천4동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황톳길 걷기, 통기타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옥마산봄꽃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사진전,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인생네컷, 나만의 양말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벚꽃 가득한 주산과 봄꽃 피어난 옥마산에서 보령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11일 보령으로 봄나들이를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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