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월세 지원 상시화로 주거안정 강화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청년월세 지원 상시화로 주거안정 강화

월 최대 20만원·24개월 지원…국정과제 선정으로 한시사업서 계속사업 전환

  • 승인 2026-04-04 13:2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진-보령시청제공)
보령시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해왔으나, 2025년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하는 계속사업으로 전환됐다.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청년독립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 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 7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자에게는 실제 납부하는 월세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지원금이 매월 분할 지급된다.

신청은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보령시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자를 발표하며, 선정 시 5월분부터 소급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한시사업에서 계속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더 많은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보령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주거 복지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4.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5.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1.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4. 우송대, THE 세계대학평가 3년 연속 이름 올려
  5. 충남도 의정비심의위 열고 도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협의… 매달 582만 원으로 잠정 결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