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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장에 최진구

경남 사천 출신… 국세청 인사

승인 2015-12-23 17:54
신문게재 2015-12-24 2면

박전규 기자

국세청은 23일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최진구<사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

최진구 청장은 1959년 경남 사천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파주세무서장을 비롯해 서울청 조사4국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ㆍ개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시절에는 납세자권익보호에 역점을 두고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를 이끌어냈으며,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맡아서는 근로장려세제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업무 정착 등을 이끌어 냈다.

한편, 최 청장의 취임식은 오는 30일 대전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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