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컴패션 체험전 7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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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컴패션 체험전 7일 ‘스타트’

  • 승인 2016-04-06 15:23
  • 신문게재 2016-04-06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갤러리백 타임월드 10층 갤러리서 내달 4일까지
저소득층 어린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은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컴패션 체험전’을 진행한다.

‘가난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필리핀 어린이 알조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어린이가 거주하는 쓰레기 마을, 집, 알조와 후원자의 이야기, 희망의 방, 소망의 방, 소개의 방, 어린이센터 운동장 소개 방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시간은 15분이다.

쓰레기언덕과 알조의 집을 통해 수혜국 어린이의 생활을 직접보고 태블릿PC와 헤드폰을 착용해 알조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알조의 생활인 쓰레기 줍기와 후원자에게 받은 편지를 직접 만지고 읽을 수 있으며 쓰레기 마을의 냄새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전은 수혜국 어린이들에게 양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가난 속에서 살던 어린이가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변화하는 데 앞장서는 사람으로 클 수 있단 희망을 전달한다.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은 한 어린이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등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를 후원자와 결연시켜 도움을 주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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