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26학번 단젤라샤넬, 한국대학골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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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26학번 단젤라샤넬, 한국대학골프대회 우승

여자 아마 개인전 213타 3언더파 정상… 트로피·장학금 100만원 획득
국제학교 졸업한 17세 유망주… 상담심리치료학과서 학업·투어 병행

  • 승인 2026-03-17 17:21
  • 신문게재 2026-03-18 7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사이버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26학번 신입생 단젤라샤넬 선수가 '제43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 여자 아마추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젤라샤넬 선수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솔라시도CC 솔라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69타, 2라운드 73타, 3라운드 71타를 기록해 합계 213타 3언더파로 1위에 올랐다. 우승과 함께 트로피와 성적 우수 장학금 100만 원도 받았다.

이번 우승과 함께 단젤라샤넬 선수의 이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단젤라샤넬 선수는 영어를 포함해 5개 국어에 능통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국제학교를 졸업한 뒤 2009년생인 17세 나이로 올해 건양사이버대 상담심리치료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로 골퍼를 꿈꾸며 투어 활동과 훈련을 이어가는 동시에 학업도 병행하기 위해 건양사이버대를 선택했다. 모바일과 PC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이 해외 대회와 전지훈련이 잦은 선수 생활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단젤라샤넬 선수가 선택한 상담심리치료학과의 경우 멘털 관리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골프 종목 특성상 경기 운영과 자기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숙희 상담심리치료학과장은 "어린 나이에 대학에 진학한 뒤 곧바로 큰 대회에서 우승한 단젤라샤넬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사이버대학은 잦은 대회 출전과 전지훈련으로 오프라인 출석이 어려운 엘리트 체육인들이 학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양사이버대는 앞으로도 단젤라샤넬 선수가 선수 생활과 학업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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