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을 삶의 에너지로… 볍씨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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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삶의 에너지로… 볍씨를 그리다

'박은주 개인전' 13일까지 이공갤러리

  • 승인 2016-04-07 13:59
  • 신문게재 2016-04-08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 끼니, 72x60cm, 캔버스에 유채, 2011
▲ 끼니, 72x60cm, 캔버스에 유채, 2011
“우리는 늘 배고프다. 살아있는 볍씨는 육체의 배고픔을 숨 쉬는 에너지로 만든다.”

볍씨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 박은주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3일까지 이공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작가의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8년여간 그려온 작품 21점이 차곡차곡 모여 대중과 만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볍씨'를 소재로 해 작은 선들의 응집과 확산으로 생명이 어우리지는 삶의 관념을 표현한다.

작가는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미술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지난해와 2014년에는 작품을 드라마에 협찬해 대중과 만나게 하기도 했다.

박은주 작가는 “순간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채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그림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그 감정들을 같이 느낀다면 위로와 위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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