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청주 찾아 충북 표심 공략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청주 찾아 충북 표심 공략

  • 승인 2016-04-11 17:20
  • 신문게재 2016-04-11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낡은 정치에 대한 개혁 앞세워 지지 호소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1일 청주를 찾았다.

호남에서 불고 있는 국민의당 바람을 수도권까지 확산시키려면 충청권, 특히 수도권·과 직접 맞닿아 있는 충북 후보들의 선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민심을 위한 공략법은 역시 낡은 정치에 대한 개혁이었다.

안 대표는 이날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이번 총선이 낡은 정치를 새롭게 바꿀 선거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판에 두당만 있다 보니 반대만 하고 싸움만 해도 반사이익을 얻어 쉽게 국회의원이 된다”고 진단한 뒤 “반대만 하면 국회의원이 되는데 민생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이 상태라면) 20대 국회가 열리면 1·2번이 버릇처럼 또 싸울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의당이 민생문제 해결방법을 내놓으면, (기존 정당들도)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민생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당의 원내 진입에 대해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이며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시작”이라고 치켜세우며 “본인 스스로의 운명을 직접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청주 시민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지금 이대로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면 1번과 2번을 찍으셔도 된다”면서도 “그러나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3번,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에는 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김영국(증평·진천·음성) 후보가 동참했다.

한편, 청주에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시민들에게 안 대표와 국민의당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총선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