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안정과 대전ㆍ충청발전 위한 전략적 투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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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안정과 대전ㆍ충청발전 위한 전략적 투표 해달라"

  • 승인 2016-04-12 18:57
  • 신문게재 2016-04-12 3면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은 12일 ‘국정안정과 대전ㆍ충남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표 호소문’을 내고 지역의 전략적 투표만이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시당은 “20대 국회는 무능한 야당에 발목 잡힌 국회, 식물국회가 아닌 국민을 위한 국회, 국정을 안정시키는 국회, 경제를 안정시키고 안보를 튼튼히 챙기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는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고, 유일하게 해낼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에게 향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어 “각종 여론조사를 근거로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이미 충남·북은 확고하게 새누리당 지지로 기울었고 대전만 남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전략적으로 투표해 주면, 새누리당이 충청을 석권하게 되고 우리 충청지역 의원들이 새누리당의 중심세력으로 우뚝 서게 돼‘국정운영의 중심세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전략적 투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충남도당도 “지금 대한민국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위협, 급변하는 국제경제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으나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못 얻는다면 식물국회, 식물정부, 식물대통령이 된다”며 “20대 국회가 무능한 야당에 발목 잡힌 국회, 식물국회가 아닌 고용절벽을 벗어나도록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민생을 위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 기호 1번을 선택하여 주시는 것이 지름길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도당은 이어 “어떤 후보가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충남사회 통합을 이끌 후보인지 냉정한 시각으로 판단해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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