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수석 부대표단 임시국회 협상돌입 예정

  • 정치/행정
  • 국회/정당

3당 수석 부대표단 임시국회 협상돌입 예정

  • 승인 2016-04-19 17:51
  • 신문게재 2016-04-19 4면
  • 천안=김경동 기자천안=김경동 기자
19대서 ‘털고 갈 건 털고가자’의지 피력
일각에서는 ‘비 쟁점 법안만 처리될 것’비관적 전망


여야 원내대표들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19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회 개최에 합의한 가운데 3당 수석부대표단이 25일 모임을 가지고 임시국회를 위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임시회 개최 결정 이후 3당 수석부대표단간 비쟁점 법안 처리에 대한 일부 공감대가 형성됐다. 25일께 비쟁점 법안들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대 국회 원내 구성에 최대 수 개월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워 19대 국회에서 비쟁점 민생분야 법안 등 ‘털고 갈 건 털고 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임시국회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역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비쟁점 법안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일부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현재 법사위에는 11개 보훈 지원 관련 법률 개정안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반면에 첨예하게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 ‘노동개혁’관련 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은 모두 각 해당 상임위에 묶여 있는 상태다.

여기에 법안을 논의할 상임위의 위원장과 여야 간사 45명 중 18명이 20대 총선에서 불출마하거나 낙선한 것과 관련 법안 처리에 의지가 있을 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법사위에 계류된 일부 비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 외에는 큰 결과물이 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쟁점 법안을 심의하기에는 시간도 의지도 모두 부족한 상태”라고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김경동 기자 kyungd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