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 정권교체에 합심키로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 정권교체에 합심키로

  • 승인 2016-04-20 17:12
  • 신문게재 2016-04-20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20일 당선자 대회서 의기투합

충청 당선자들도 이바지 다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이 ‘정권교체’라는 목표 실현에 의기투합키로 했다.

이들은 20일 국회에서 당선자대회를 갖고 민생 경제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국민의 분노와 염원을 담은 한표 한표를 모아서 제1당이 된 더민주는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성장의 성과가 특정 계층과 지역에 머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들은 일자리불안, 경제불안, 안보불안에 고통받고 있다”며 “흙수저도 노력하면 금수저가 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국민과 더불어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민생경제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의 경제민주화 완성 ▲사회통합 달성하는 한국형 복지국가 ▲생태계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전국이 더불어잘사는 균형발전 ▲평화로운 한반도와 안전한 사회 ▲국가인권 보장과 민주주의 회복을 추진하겠다는 7대 약속도 공개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도 “우리가 원내 1당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더민주가 종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면 유권자가 냉혹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면서 “내 자리를 확보했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기필코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인식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충청권 당선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단합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권교체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범계 대전 서을 당선자는 “정권교체를 위해 정말 호소드리겠다. 단결하자”고 했으며, 박완주 천안을 당선자는 “20대 총선은 우리가 이겼다고도, 졌다고도 할 수 없는 민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제세 청주 서원구 당선자 역시 “20대 국회에서는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 개인플레이나 계파 이런 것은 버리고 집권할 때까지는 자기를 죽이는 (태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재일 청주 청원구 당선자도 “싸우는 정치를 하지 말라는 것과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두가지에 화답한다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강우성·서울=황명수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