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오피스빌딩 공실 늘어도 자산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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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 오피스빌딩 공실 늘어도 자산가치 상승

  • 승인 2016-04-20 17:55
  • 신문게재 2016-04-2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공실률 대전 24.9%, 충남 10.2% 전분기보다 늘어
자본수익률 대전 0.2%, 충남 0.21% 높아져


대전과 충남ㆍ북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6개월 연속 직전분기보다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대장상 주용도가 업무시설인 6층 이상 일반건축물 824동을 표본으로 조사해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을 20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대전 24.9%, 충남 10.2%, 충북 23.4%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같은 조사 때보다 오피스빌딩 공실률 대전 1.3%p, 충남 0.2%p, 충북 0.4%p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오피스빌딩 공실률도 직전분기보다 0.4%p 상승한 것이었다.

이처럼 공실률이 두 분기 연속 높아진 것은 경기둔화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전국 오피스빌딩 공급량은 지난해 3분기 251동, 4분기 350동에서 올해 1분기엔 217동으로 크게 줄었는데도 임대 수요가 저조해 공실이 늘었다.

공실이 늘어나는데도 오피스빌딩 자산가치는 오히려 상승했다.

자본수익률은 오피스빌딩 재산가치가 직전분기보다 얼마나 증감했는지 보여주는 값이다.

자본수익률이 양의 값이면 오피스빌딩 자산가치가 한 분기 사이 증가한 것인데, 오피스빌딩 자본수익률 대전 0.2%, 충남 0.21%, 충북 0.07%를 각각 기록했다.

공실은 늘었지만 오피스빌딩 자산가치는 전보다 뛴 셈이다.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 결과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이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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