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방산단 조성, 추진 동력 높인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국방산단 조성, 추진 동력 높인다

  • 승인 2016-04-26 15:31
  • 신문게재 2016-04-26 1면
  • 내포=강제일 기자내포=강제일 기자
TF팀 본격 활동 돌입… “조기 추진 위해 역량 집중 투입”


충남도가 논산·계룡지역에 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방산단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나섰다.

국방산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등 국방 핵심기관이 밀집한 논산·계룡지역의 이점을 활용, 국방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충남 남부권 미래발전 동력이다.

산단 규모는 100만㎡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8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뒤, 국내·외 비무기(전력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TF팀은 국방산단 유치를 위해 분야별로 업무 지원이 필요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및 사업 시행자 발굴, 중앙부처 정책 반영을 위한 역할 분담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도 경제산업실장이 팀장을, 투자입지과장이 부팀장을 맡았으며, 입지개발팀장과 외자유치팀장, 기업유치팀장, 미래산업팀장, 논산시 사회적경제과장, 계룡시 지역경제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국방산업 육성, 입지 선정 및 지정 추진, 국내·외 기업유치, 중앙부처 정책 반영 활동 전개 등으로, 수시로 회의를 갖고 국방산단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26일 TF팀 첫 회의에서는 국방산단 추진 방향 설명, 토론을 진행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를 참관했다.

도 관계자는 “국방산단이 조성되면 기간산업인 방위산업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충남 남부지역 균형개발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국방클러스터 구축 기반 마련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방산단 조기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 투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국방산단 조성 타당성 검토 및 입주 대상 기업 수요조사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출범했다.

올 들어서는 국방산단 추진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국가산단 지정을 건의했으며, 국방부 방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는 국방 관련 사업체 입주 수요조사 및 유치,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개최, 중앙정부 정책 반영 활동 전개, 입지선정안 마련 및 사업시행자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