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긴급 안보대책회의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새누리 긴급 안보대책회의

  • 승인 2016-04-28 18:09
  • 신문게재 2016-04-28 4면
  • 황명수 기자황명수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야당을 향해 안보 분야에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북한이 청와대 모형을 만들어놓고 포격하는 모의실험까지 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당 관계자와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북한 도발 위협과 관련한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 등에 따른 긴급 안보 태세 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권한대행은 “금년 연초부터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발사를 하면서 도발로 새해를 열더니 최근에는 SLBM 발사로 또 긴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제는 청와대 모형을 만들어놓고 포격하는 모의실험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에 대한 걱정이 큰 상황이다. 우리 군 당국과 정부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안보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는 지금 생과 사의 고비에 있다.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경제상황이 각종 경제지표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에 민첩하고 강력하게 대응 하고 있는데 국내정치 여전히 불안정하고 안보위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어서 우려스럽다. 정치권과 정부,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 경제와 안보위기 극복에 매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정보위원회 간사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우리 대응이 북한을 제압할 수 있는, 북한에서 더 이상 의도를 갖지 못 하도록 만드는 그런 대책이 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외교부 조 차관은 “북한이 셈법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전방위적인 대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올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4차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등에 대해 “이는 3월 15일 김정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북한이 7차 당대회를 전후로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