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여야 지도부 회동 등 귀국 행보 주목

  • 정치/행정
  • 국정/외교

박 대통령, 여야 지도부 회동 등 귀국 행보 주목

  • 승인 2016-05-04 17:13
  • 신문게재 2016-05-04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야당과 긴밀한 소통 통해 노동 개혁 등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에서 ‘제2의 중동붐’ 기반 마련과 북핵 압박이라는 성과를 올리고 4일 귀국하면서 향후 국정운영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을 마친 뒤 전용기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제재도약 모멘텀 확보와 이란과의 한반도 비핵화 협력 등을 성과로 제시하면서 향후 국정운영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는 여야 대표와의 회동 문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소야대 국면에 대처하기 위해선 야당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모두 지도부 구성을 마친 상태여서 조만간 회동이 성사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이 성사된 이후에는 당청간 결속을 위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작년 2월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와 같은해 7월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와 각각 회동한 바 있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박 대통령 지지율이 29%대에서 최저점을 찍고 최근 일부 여론조사결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국정운영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란 방문 성과를 토대로 국정 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한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지론이다.

박 대통령은 북한과 전통적으로 우호관계를 맺어온 이란측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 원칙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의 노동당대회(6일 시작) 전후로 여전히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는 등 안보 위기 상황은 진행형이다.

따라서어디로 튈지 모를 대북 위기 관리를 위해 한미일 동맹국과 협력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