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파행’ 시초 평생학습개정 조례안 통과될까

  • 정치/행정
  • 대전

서구의회 ‘파행’ 시초 평생학습개정 조례안 통과될까

  • 승인 2016-05-04 19:20
  • 신문게재 2016-05-04 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서구 평생학습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진행

제 229회 임시회 조례안 통과 여부 관심



지난해 서구의회 파행의 단초를 제공한 서구 평생학습 일부개정조례안이 올해 통과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서구에 따르면 평생학습 일부 개정 조례안 상정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조례규칙 심의회를 열 계획이다.

‘서구 평생학습조례 개정조례안’은 서구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 및 업무 조직을 별도로 떼어 내 평생학습관으로 분리 독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는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평생학습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 229회 임시회에 의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 임시회 의안으로 상정 예정인‘서구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양주 의장(새누리당) 직권으로 상임위로 돌려보내면서 여야 의원 간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갈등의 불씨가 됐으며, 결국 표결(찬성 10명·반대 10명) 끝에 부결된 바 있다.

당시 여·야 원내대표는 갈등 수습을 위해 ‘평생학습 일부개정 조례안을 2015년 정례회 폐회시 표결하고 부결시 관련예산과 조례안은 내년 1차 추경시 효율적인 예산배정을 원칙으로 가결한다’는 데 합의문을 작성하고 올해 임시회로 미뤄졌다.

하지만, 합의문에는‘효율적인 예산배정을 원칙으로 한다’는데 단서를 남긴 만큼 이 조례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구는 평생학습센터 명칭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해 구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올해 예산으로 평생학습관 개관 리모델링 준비를 위한 9690만원 예산을 세웠으며, 2017년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인건 비등 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 평생학습담당은 “관련 예산과 조례안은 올해 1차 추경 때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원칙으로 가결한다는 게 의원간 합의 사항이었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돼야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