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7일 도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지자체의 복지 실천력을 향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예년과 달리 외부 전문 평가위원들이 참여해 서면 평가와 발표, 질의응답을 거쳐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도는 평가에서 복지보건 분야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충남복지재단 설립 추진,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공헌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지역 복지 사업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구 평가에서는 아산시와 금산군이 최우수 자치단체에 올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와 아산시, 금산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을 받는다.
박남신 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충남 복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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