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질투의 화신', 시청자 애간장만 녹이고, 장달음 놓다?

  • 문화
  • 우리말OX

[우리말OX] '질투의 화신', 시청자 애간장만 녹이고, 장달음 놓다?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135강 토속어와 우리말(4)

  • 승인 2016-10-20 00:01
  •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드라마 '질투의 화신' 중 한 장면
▲ 드라마 '질투의 화신' 중 한 장면


♣133강에 이어지는 토속어와 우리말에 대한 설명으로 글 쓰는 분들을 위해 엮어 보았습니다.

‣‘토속어(土俗語)’는 그 지방의 특유한 풍속, 토풍, 또는 민속 등과 연관된 말로 방언(方言)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1,솔보굿 : 비늘같이 생긴 소나무의 껍질
2,장달음 놓다 : 도망치다
3,장두전(杖頭錢) : 길을 가는 데 술값으로 지닌 많지 않은 몇 푼의 돈
4,지르되다 : 제 때를 지나 더디게 자라거나 익다
5,근천맞다 : 보잘 것 없고 초라하다
6,줄느런히 : 한 줄로 죽 벌여 있는 상태로 있는 것.(김정한의 수라도)
7,삼이웃 : 이 쪽 저 쪽 가까운 이웃
8,기스락 : 기슭의 가장자리
9,작벼리 : 물가의 모래벌판에 돌이 섞여 있는 곳
10,명개 : 갯가나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는 검고 고운 흙
11,도래솔 : 무덤가에 둘러선 소나무.
12,장기튀김 : 한 군데에서 생긴 일이 다른 데로 번져감.
13,장맞이하다 : 길목을 지키고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다.
14,장물리 : 장터의 돌아가는 시세와 동정
15,장주릅(市僧) : 장에서 흥정붙이는 일이 직업인 사람 (같은 말: 시쾌, 흥정꾼)
16,재리: ⓵나이가 어린 땅꾼
⓶몹시 인색한 사람을 욕으로 일컫는 말
17,된겁 : 몹시 놀라거나 혼이 나는 일(북한어)
18,볕뉘 : 작은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는 햇빛
19,자욱길 :사람이 다닌 자국을 찾기가 힘든, 나무꾼이나 다니는 희미한 길.
예)나무꾼의 자욱길을 쫓아서 산을 타고 골을 넘어 나가다가 나중에 길을 잃고서 헤매는 중에 해가 저물었다.
20,발자국: 사람이나 동물이 흙, 눈, 진흙 등을 걷고 뒤에 남는 모양.
21,발자취: ⓵지나간 역사
⓶사람이나 동물이 흙, 눈, 진흙 등을 걷고 뒤에 남는 모양.
22,구새먹다 : 살아 있는 나무의 속이 오래 돼서 저절로 썩어 뚫린 구멍
예)‣그 중 오래된 나무의 밑동은 구새먹어서 텅 비고, 한 가지는 삭정이가 되어 삭아 버렸다.
‣(물건이)속이 못 쓰게 되었거나 내용이 비어 있다.

※글 쓰실 때 우리말을 활용하여 써보세요.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계룡시, 8월 1일 ‘2026 팥빙수 축제’ 개최
  2.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3.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4.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5. 대전 중소병원 신축·확장 등 변화 잇달아…31년 전통 연합정형외과 '변화'
  1. ‘더위 조심하세요’
  2. 목원대 동문 웹툰, '김부장'·'광장' 잇단 흥행으로 경쟁력 입증
  3. 여름철 녹조가 미세플라스틱 가속화…KAIST 연구팀 연구논문
  4. 국세청, K-주류 세계화… 국가대표 술, 해외 진출 지원
  5. AI로 연구하고 발표까지…대전과학고 융합 탐구 캠프 운영

헤드라인 뉴스


`세종=행수` 합헌 전환점 맞나…"이 대통령도 합헌 결정 기대"

'세종=행수' 합헌 전환점 맞나…"이 대통령도 합헌 결정 기대"

2004년부터 22년간 제자리걸음인 '행정수도 이전' 위헌 논란, 올해는 끊어낼 수 있을까. 허허벌판 그 자체에서 우여곡절 끝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한 세월은 합헌의 문턱을 가깝게 하고 있다.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마무리됐고, 앞으로 7년 이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도 열리기에 충분한 명분도 갖췄다. 정치권과 학계의 인식도 부정과 중립에서 긍정으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위헌 논란 극복의 선결 조건은 하반기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있다. 이후 다시 위헌 시비에 휘말려도, 합..

충청서 첫 성적표 받는 與 당권주자들…충청 현안 해결 약속할까
충청서 첫 성적표 받는 與 당권주자들…충청 현안 해결 약속할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지인 충청권 순회경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시선이 충청권으로 쏠리고 있다.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연일 충청권을 찾으며 당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지역에서는 이번만큼은 실질적인 현안 해결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8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대전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해 1일에 충청권 투표 결과와 함께 대전..

집중호우 뒤 폭염 덮친 밥상… 충청권 잎채소값 `껑충`
집중호우 뒤 폭염 덮친 밥상… 충청권 잎채소값 '껑충'

7월 중순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면서 잎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가 충청권에 집중된 만큼 지역 산지의 생산 차질이 이어지며 당분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국 평균 소매가격 기준 청상추(100g)는 1567원으로 한 달 전(1083원)보다 약 44.7% 올랐다. 열무(1㎏)는 3195원으로 전월(2323원) 대비 37.5% 상승했고, 오이(10개)는 1만6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