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임창선 교수, 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선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건양대 임창선 교수, 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선출

  • 승인 2017-02-15 15:51
  • 신문게재 2017-02-15 20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건양대 방사선학과 임창선 교수가 지난 7일 대전 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열린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는 전국 45개 대학의 방사선(학)과 교수 2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사선학 교육의 방향 설정과 방사선사 국가시험 위원의 추천 등 국가시험 관련 업무, 방사선학의 학술적 연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임창선 교수는 대한방사선과학회 부회장,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연구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방사선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학술상과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2월까지 임기 2년 간 회장활동에 나서는 임 교수는 “전국의 모든 방사선(학)과가 잘 가르치는 학과, 미래가 보장되는 학과로서, ‘학술과 연구의 산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여러 대외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대학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방사선학과는 2006년에 개설돼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서울대병원, 서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에도 많은 졸업생들이 진출해 명문 학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본격 추진
  2.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사람들' 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 체제로 본격 출범
  3. 당진시의 부당한 도로행정, 주민들의 분노 촉발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꾸준한 내신 관리로 한국은행 취업한 수빈씨 "3년 후 대학 진학 목표"
  5. 폭우·안개·강풍 충남 위험기상 시민들 첫 체험교육장…국립충남기상과학관 6만5천명 다녀가
  1. 교제폭력 증가에도 피해자 안전조치 감소…피해자 보호 실효성 논란
  2.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3.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충남대병원 25년 이상 장비 '사실은 없어'
  4. [사건사고] 당진 석문방조제서 또… 9월에만 세번째 익사 사고
  5. 길 잃은 고교학점제…학생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헤드라인 뉴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등 15곳 폐점 보류... 지역선 일단은 안도 분위기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등 15곳 폐점 보류... 지역선 일단은 안도 분위기

내년 상반기 폐점이 예고됐던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과 천안 신방점의 폐점 보류됐다. 홈플러스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최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자리에서 폐점이 결정된 15개 점포와 나머지 점포에 대해 매수자가 결정될 깨까지 폐점은 없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와 관련 당내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 위원인 김남근 의원은 "어떻게 폐점을 안 할 수 있는지 (김 회장과)..

국민 90% 1인당 10만원 추가 지급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 스타트
국민 90% 1인당 10만원 추가 지급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 스타트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이 22일부터 시작된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45만원을 지급한 1차 소비쿠폰과는 달리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하위 90% 선별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약 506만명 중 고액 자산가로 판단되는 92만7000가구, 약 248만명을 우선 제외했다. 고..

추석연휴 집 비울때 10명 중 7명 "불안감 느껴"
추석연휴 집 비울때 10명 중 7명 "불안감 느껴"

추석 연휴 동안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10명 중 7명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지난 5∼11일 상점·공장 등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 1만 8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안전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추석 연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고향 방문이나 국내외 여행, 가족, 친지 모임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고 했으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집을 비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