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교육원, ‘교원 다국어 연수’ 열기… 이주배경학생 맞춤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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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제교육원, ‘교원 다국어 연수’ 열기… 이주배경학생 맞춤 지도 강화

러시아·베트남·중국어 3개 과정… 도내 초·중·고 교원 60명 수강

  • 승인 2026-07-29 09:08
  • 수정 2026-07-29 10:0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사진자료1(2026 다국어 맞춤형 직무연수 실시) (1)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도내 교원들의 다국어 소통 및 이주배경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다국어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고 교원들의 다국어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이주배경학생의 일선 학교 적응 및 학업 지원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2026년도 다국어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요청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3개 언어 과정으로 구성됐다. 충남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60명(언어당 20명)이 연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수강 편의성과 연수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은 온라인 원격 연수와 오프라인 출석 연수를 결합해 총 30시간(2학점) 과정으로 짜였다. 전체 교육 일정은 6월 1일 시작돼 8월 9일까지 약 9주에 걸쳐 추진된다.

24시간의 원격 연수는 수강생 개별 온라인 방식으로 이어지며, 6시간의 출석 연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언어별로 지정된 날짜에 아산에 있는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있다. 현장 출석 연수에서는 각 언어의 기초 회화 학습과 더불어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 상호문화교육에 기반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강일 원장은 "교원들이 외국어 회화 능력과 이주배경학생을 향한 이해를 동시에 갖춤으로써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동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 여건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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