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9월 23일 홍성역사인물축제와 함께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9월 23일 홍성역사인물축제와 함께

  • 승인 2017-03-09 12:14
  • 신문게재 2017-03-10 2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충남도와 홍성군, 중도일보는 9일 홍성군 대회의실에서 민속대제전 담당자회의를 열고 시ㆍ군 간 경기 진행 협의 및 대전 상태 추첨을 실시했다.
▲ 충남도와 홍성군, 중도일보는 9일 홍성군 대회의실에서 민속대제전 담당자회의를 열고 시ㆍ군 간 경기 진행 협의 및 대전 상태 추첨을 실시했다.
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에 바둑 신설

경쟁 치열한 줄다리기서는 쇠 징 스터드, 장갑에 송진 등 금지…청양군 3연패 상승세 누가 저지할까 관심


제27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오는 9월 23일 홍성군 홍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민속대제전은 홍성역사인물축제 기간 함께 열리며, 바둑 종목이 신설된다.

충남도와 홍성군, 중도일보는 9일 홍성군 대회의실에서 민속대제전 담당자회의를 열고 시ㆍ군 간 경기 진행 협의 및 대전 상태 추첨을 실시했다.

홍성군 등에 따르면 민속대제전은 지역의 민속 문화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 민속경기의 보전을 위해 27년째 이어져온 대회다.

올해 민속대제전은 기존 씨름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와 함께 바둑 종목이 추가됐다.

기존 단오(음력 5월 5일) 전후인 봄에 개최하던 민속대제전은 처음으로 올해 지역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와 동시 개최, 가을 경기를 치른다.

이날 협의된 사항을 보면, 씨름 종목은 연령대별 남자선수 4명과 여자선수 1명이 참가해 5인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3명이 먼저 이긴 팀이 승리한다. 씨름협회 및 이에 준하는 엘리트단체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 가능하다.

줄다리기는 남자 10명, 여자 10명의 20명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3전 2선승제이며, 육상화와 럭비화 등 쇠 징 모양의 스터드가 부착된 신발은 착용이 금지된다. 다만 고무 징이 달린 축구화는 허용한다. 장갑에 송진을 묻히는 등의 행위도 금지한다.

줄넘기는 남ㆍ여 구분 없이 10명이 참가한다. 2명이 줄을 돌리고 8명이 넘는다.

씨름과 함께 최고 인기종목인 힘자랑은 남성 1명이 참여해 40㎏ 모래가마를 오래들고 있는 사람이 승리한다. 제기차기는 1명, 널뛰기는 여성 2명이 참가한다.

남ㆍ여 2명씩 참가하는 윷놀이는 올해 홍성군 측의 제안으로 ‘최영장군윷놀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통나무로 거대한 윷을 만들어 1명이 한 개의 윷을 안고 던지면 된다. 바둑은 각 1명씩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선수단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홍주성으로 집결해야 한다.

장인평 중도일보 문화사업국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홍주에서 역사인물축제와 함께 민속대제전이 열려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민속대제전을 즐기고 인근의 역사 유적지도 둘러보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대제전에서는 청양군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 통합 6회 우승을 달성해 자타공인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 지난해 논산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26회 민속대제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중도일보 DB
▲ 지난해 논산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26회 민속대제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중도일보 D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